전체 102만7000가구 중 11.7% 최저주거기준 미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북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전체 102만7000가구 중 11.7%에 해당하는 12만 가구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해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저주거기준이란 국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주택법에 따라 가구구성별 최소 주거면적, 방의 개수, 전용부엌·화장실 등의 기준을 정해놓은 것이다.
3인 가구의 경우 방 2개, 전용면적 36㎡ 이상이어야 하고 전용부엌, 화장실, 욕실 등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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