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공무원 비위 여전히 는다
  • 손경호기자
경북지방공무원 비위 여전히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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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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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징계 공무원 수`전국 2위’… 최근 5년간 1258명 징계 처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청렴·품위유지 의무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경북의 공무원 수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의원(민주당)이 분석한 최근 5년간 지방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청렴·품위유지 의무위반으로 지방공무원 1만3628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1258명이 경북도 공무원으로 전체의 9.2% 수준이다.

 경기도는 그다음으로 전국 2위이다.
 경북의 공무원 수는 서울과 비교해 절반 정도이지만 징계 공무원 수는 서울보다 오히려 166명이나 많았다.
 유 의원은 “안전행정부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해 보면 최근 5년간 징계 받은 공무원 가운데 파면, 해임 등 중징계는 3.8%이고 나머지는 견책, 감봉 등 경징계 처분”이라며 “지방공무원 비위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제식구 감싸기식의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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