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대구대 학생들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대구 지역문화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취업, 진학 등으로 대구의 청년층이 수도권 등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청년문화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나선 이들의 도전이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구대 창업동아리 NSP(Non Stop People) 학생들은 최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서 대구 지역문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의 상처엔 인디Band`란 이름의 인디밴드 공연을 개최했다.
이 날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밴드 음악을 즐긴 관객 조미리(20살·여)씨는 “대구는 서울 홍대와 같이 항시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번 공연이 평소 듣지 못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설명-NSP학생들이 무대인사를 통해 공연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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