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協, 전국 6대도시 조사
재래시장에서 김장 재료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20%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협회는 13일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6개 주요도시의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을 대상으로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용품 15개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0만471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9.9%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으로 조사됐다.
다만 총각무, 대파, 쪽파, 마늘 등 대부분 부재료는 전통시장 평균 판매가가 6~57% 저렴했다.
협회측은 올해 김장비용은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작황호조와 재배면적 증가로 지난해보다 18~23%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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