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3개 기관 입주 예정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조달청 품질관리단이 9일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경기도 용인에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조달청품질관리단은 1976년 조달청 중앙보급소로 개소돼 2007년 품질관리단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 품질점검 등 계약을 통해 거래되는 물품의 품질을 공공기관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업무 및 조달관련 교육기관으로 연간 1300명 방문, 조달관련 업무 교육생 연간 6000명 정도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준공, 지열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 공법과 재료 표준화로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최적의 성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올해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기상통신소, 조달청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개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이 혁신도시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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