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는 2일 오전 삼봉관 생활관식당에서 정상명 재단이사장과 최 총장이 재학생 및 교수, 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에게 떡국을 퍼주며 덕담을 하는 특별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한 시무식에는 대학본부 보직교수 14명 전원이 동참해 제자들에게 일일이 배식을 해주며 정담을 나눴으며 제자와 후배는 스승과 선배에게 존경을 표하는 의미있는 신년인사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 총장은 “예로부터 떡국은 순수와 장수를 의미해 새해 첫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일 년 열두 달 탈이 없기를 기원했다”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2014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목표했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구 총학생회장은 “떡국 한 그릇이지만 교수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기에 큰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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