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대구대 K-PACE센터(소장 박정식, Korea-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에 학생들의 장학 지원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최근 열린 `2013학년도 K-PACE센터 부모님의 날’ 행사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와 이수현 학부모 대표, 전종규 사장(요식업), 서종학 대표(현대면기제작소) 등 32명은 발전기금 1500여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대구대 K-PACE센터는 미국 내셔널루이스 대학(NLU, 미국 최초의 발달장애 고등교육기관)과 자매결연을 통해 설립된 국내최초 자립형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3년 과정)으로서 지난 2011년 3월 개교해 현재 45명(1학년 18명, 2학년 19명, 3학년 8명)의 학생이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자립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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