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지난해 7월 중국 국제청소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사단법인 안동시소년소녀 합창단이 오는 7월 9일부터 북유럽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개최되는 `2014 세계합창올림픽(World Choir Gmaes)’ 출전이 확정됐다.
2년마다 개최지를 선정해 100여국가에서 400여팀 5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최대규모의 합창 올림픽에 안동시 소년소녀합창단이 2개월간의 심사서류 및 여러 가지 준비과정을 거쳐 최종 출전이 확정돼 합창계에 주목을 다시 한 번 받고 있다.
합창단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권기원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 도시에서도 청소년 클래식 예술문화가 정착돼 지역의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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