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특구지정 재경부와 협의
2014년까지 친환경산업 육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한 예천군이 `예천 애플밸리’ 특구지정 계획 수립을 위해 재정경제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발굴, 발전시키는 제도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체류형 관광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예천군은 애플밸리 특구지정을 위해 연차적으로 2014년까지 192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리·하리면 일대 1억179만 7458㎡(3079만3731평)부지에 `산업곤충연구소 R&BD 역량강화 사업, 애플밸리 그린투어리즘 기반조성, 도·농교류 축제사업, 애그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등 친환경 생태산업의 전력적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키위해 농·생명 산업육성, 바이오산업 및 친환경농업기반조성, 유용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사과특화 생산단지 조성, 문화와 역사, 산업이 어우러진 그린투어리즘의 공간적 활용을 통한 혁신 크러스터 구축 등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체류형관광 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예천 애플밸리’의 우수성은 천혜의 청정 자연조건과 심한 일교차, 고품질 사과생산 및 애플밸리 특구의 최적지로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5도2촌’시대를 이용한 체류형 농촌 테마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군 관계자는 “특구지정을 위해 재경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지역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증대 및 세계 사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안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