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공성면사무소 성일중 주무관(7급)은 최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온 공직자로 인정받아 지역 농협인들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
　공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동호)은 최근 대의원 53명과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갖고 지역농업발전과 농협의 협력관계에 기여한 성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 주무관은 지난해 1월 공성면사무소에 발령받아,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용수개발 등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 관내 저수지안전진단을 실시해 제당 누수가 발생한 산현장동 저수지 2개소를 긴급히 개보수, 제당 붕괴를 예방했으며 거창마을 숙원사업인 농업용암반관정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했다. 특히 성 주무관은 일손부족으로 힘든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돕는 등 지역민의 눈에서 행정을 펼쳤다.
　서 조합장은 “성 주무관은 끊임없이 지역민들과 소통해 지역 농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을 펼쳤다”고 말했다.
　성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 농업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