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3월 한 달 간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면서 초기의 소득 감소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보조금 지급으로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것.
　시는 오는 2016년 폐지되는 저농약 인증에 따른 인증 대상 제외 대상 농가들을 무농약, 유기농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