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역사 숨쉬는`조문정’
  • 황병철기자
2000년 전 역사 숨쉬는`조문정’
  • 황병철기자
  • 승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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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분군사적지에 준공

▲ 조문국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2000년 역사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조문정 현판식이 지난 7일 금성산 고분군 사적지에서 열렸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7일 금성산 고분군 사적지에 정자 조문정(召文亭)을 준공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성산 고분군 조문국사적지는 약 2000여년 전 금성면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 일대에 존재 했던 고대국가 조문국의 도읍지로 21대 369년간 왕의 역사가 존재했던 강성국가로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조문국사적지에 건립된 정자 조문정(召文亭)은 금성산 고분군과 의성 조문국 박물관 일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사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문국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조문정의 건축양식은 2층 팔각정자로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경복궁의 향원정을 본뜬 건축물로 건물규모는 바닥 주초부터 마루 등 꼭대기까지 높이 12m, 연면적 66㎡로 건축방식은 팔각기둥을 비롯한, 서까래, 종보, 대들보, 도리, 살미, 첨자, 층별 난간 등은 일일이 나무형틀을 제작해 콘크리트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모양새를 만들고 단청하여 전통문화재 건축방식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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