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은 내가 적임자’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공원식, 기업유치·일자리 창출이 시정 제일 목표
공원식 예비후보는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김성환 전 통일부장관초청 특강에 참석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관련 기업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며 시내상권, 서민경제도 동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영일만항 배후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교토 정기항로, 포항이 환동해 해양수도로 부상
이강덕 예비후보는 “포항~교토간 크루즈선 시범운항을 통해 영일만항이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과 일본 등을 묶을 수 있는 관광·물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물동량 확보와 크루즈선 운항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가 등이 이어지면 포항이 환동해 해양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성은, 부인이 함께 뛰다
모 예비후보는 대잠사거리 아침인사를 비롯 양학동 새마을금고 노래교실을 찾아 여성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정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부인인 이영숙씨는 구룡포 여성회관부인회 월례회와 뱃머리 마을회관을 찾아 모성은 예비후보의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창균, 박승호 전 시장 사업 이어가겠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죽도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활성화와 도심 재생을 비롯`희망홀씨’소상공인 금융지원프로그램 마련 등 실질적이고 이행 가능한 공약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이룩해 놓은 각종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갈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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