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출마 넘쳐난다
  • 김대욱/김찬규기자
경북도의원 출마 넘쳐난다
  • 김대욱/김찬규기자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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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인사 3명 출사표… 경산서도 재도전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김찬규기자]  경북도의원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영재(46) 전 포항청년회의소 회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 제6선거구(연일읍·대송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연일읍·대송면에서 약국을 13년째 경영하고 있는 현직 약사로써 정치인이기보다는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이 되기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원이 되면 의회 출석, 지역 민원해결, 조례 제정 및 개폐 신중에 앞장서겠으며, 의정활동 시 깐깐한 감시를 통해 주민을 위한 의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민(42) 포항시 ROTC 총동문회 이사도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제8선거구(대이·효곡동)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대이·효곡동을 포항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스마트 생활정치 1번지로 조성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또 “포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에 나서기 위해서는 스마트하고 패기 넘치는 사람들이 생활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며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생활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오주팔(65) 유네스코 경북협회 이사도 이날 포항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 제7선거구(오천·구룡포읍·동해·장기·호미곶면) 출마의사를 밝혔다.
 오 이사는 “마지막 남은 인생을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출마하는 남구가 공단 지역으로 북구에 비해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발전 속도도 상대적으로 늦어 피해가 크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이러한 각종 문제와 피해를 신속하게 최소화하고, 사전에 민원을 방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성규(66·새누리) 경북도의원도 “경산 제1선거구(서부1·남부동·남천면)에 재도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 의원은 “3번의 경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의장과 부의장,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겪고 느낀 소중한 경험들이 경산시와 경북도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 할 수 있는 토대가 돼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매우 큰 보탬이 됐다”며 “경산을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교육중심 도시, 시민들이 윤기나는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문화가 숨쉬는 도시, 생활 속에 스포츠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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