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코건설 방문
주주총회이후 확산되고 있는 포스코건설본사의 인천 이전설과 관련, 김관용 지사는 12일 오전 11시30분께 포스코 건설 본사를 방문, 이전설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확인한다.
이날 김 지사의 포스코건설 방문에는 이상천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 포항출신 도의원 등이 참여, 포스코건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최근 나돌고 있는 인천 본사 이전설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다시 확인한다.
포스코건설 인천 이전설에 대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날 김 지사 등 관계자들과 갖게되는 간담회에서 인천 이전설은 뜬소문이라고 거듭 밝히게된다.
이전설 배경에서 포스코건설측은 “인천광역시에서 송도 신도시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자연발생된 것같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전국 도급순위 7위, 경북 1위 업체다. 지난해 수주액은 5조 2531억원, 매출액은 3조 6704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포스코건설의 만일의 이전사태에 대비, 지역경제계와 건설업계, 정치권과의 공동대응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 건설의 본사가 포항에 남아 경북도의 선도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는데 있어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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