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4월 중 전국 62개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 중 최다 동호인이 참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마라톤 대회로 부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본 뿐 아니라 중국 대련, 서안시에서도 지역 대표단과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해 명실공히 동북아 국제대회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시가 벚꽃마라톤대회 홍보단을 구성해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적극 홍보하는 등 시 공무원 450여명이 직접 마라토너로 참가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벚꽃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보문호반과 수만그루의 만개한 벚꽃 사이로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로 마라토너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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