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참생태숲에 희귀 白松 식재
  • 김형식기자
산동 참생태숲에 희귀 白松 식재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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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서운암 주지스님, 구미시에 기증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산동면 참생태숲과 자생식물단지에 희귀 수종인 `백송’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은 백송은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 주지 동진스님이 고향인 구미시에 기증한 것이다.
 희귀종인 백송(白松)은 동진스님이 10년전 중국에서 구입한 씨앗을 직접 파종한 9년생 묘목이다.
 백송은 중국이 원산지로 600년전 외교사절단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수피가 회백색으로 다른 소나무보다 성장이 느린 귀한 수목으로 예로부터 고찰이나 기념수, 관상수로 식재돼 왔다.
 강용구 구미시 산림경영과장은 “기증자의 좋은 뜻을 받아 조경수와 풍치수로 가치가 큰 백송을 잘 가꿔 산동참생태숲의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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