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 32명 위원… 지역 국제교류 활성화 위해 노력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시 국제협력민간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 32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협의회는 포항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들의 활로를 모색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포항홍보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구성된 위원들은 2016년 5월 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며, 위원장을 포함 32명의 위원이 4개 분과 위원회로 활동한다.
신임 위원장에는 (주)한동R&C 천기화(49) 대표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6년간 △포항시의 국제교류계획 및 교류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추진 과제 발굴 △지역기업의 해외통상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 △외국기관·단체 등과의 우호증진사업 △시민의 국제화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개발 및 민간외교 활동 등을 추진했다.
김재홍 부시장은 “포항시는 현재 11개국 29개 도시와 자매·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확대, 해외 투자단 및 관광객 유치 등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천기화 위원장은 “포항시의 도시브랜드 상승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를 늘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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