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특화농공단지 3곳 내년 말까지 완료
  • 정혜윤기자
경북도, 특화농공단지 3곳 내년 말까지 완료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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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칠곡·영덕·영양 등 3곳에 42만7000㎡ 규모로 조성하는 특화농공단지 추진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국비 61억원 등 470억원을 들여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특화단지 3곳를 조성 중에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영덕 로하스 특화단지는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대 14만8864㎡부지에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이 70%로 올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 최대 수산물가공 전문 농공단지가 조성되는 것으로 동해안 홍게의 친환경적인 생산, 가공뿐만 아니라 유통, 판매, 연구, 관광을 겸하는 복합 수산 식품가공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영양 특화농공단지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일대 3만436㎡부지에 23억을 투입, 올 2월에 착공해 오는 10월에 준공예정으로 있다. 영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고추와 산채를 특화한 농공단지로 조성된며 영양고추를 사용한 고추장과 김치 생산업체와 산채 가공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5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다.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일대 24만7000㎡부지에 사업비 327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해 공정률이 20%로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에스산업개발 등 4개 업체가 실수요자 방식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물류 및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이용해 경북의 농기계 클러스터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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