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반대’ 의사 2300명 상경 `진료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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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반대’ 의사 2300명 상경 `진료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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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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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 대부분 정상진료… 의료대란은 없을 듯
 
 전국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21일 의료법 개정 반대를 위한 대규모 시위를 강행키로해 지역 개인의원과 한의원은 진료 차질이 우려된다.
 그러나 경북대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과 2차 진료기관 대부분은 정상진료를 해 큰 의료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한 의사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이날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서 대구·경북지역은 2300여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원의의 경우, 대구지부는 전체 회원의 37%인 600명이, 경북지부는 회원 절반 수준인 600여명이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의사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 480여명과 250여명이, 한의사의 경우 대구 450여명, 경북 34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 한의사회는 이날 하루 90여군데 한의원 전체가 휴진하고 일부 한의사는 반대 집회에 참석한다.
 또 포항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도 수술이 없는 외래진료 개원의 상당수가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도는 진료 차질을 막기 위해 시·군별 보건소를 비상 체계로 운영하는 한편 정상 진료 의료기관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나호룡 기자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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