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지난 19~20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3,은5,동5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 육상연맹과 경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임원, 경기요원 등 약 35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육상팀(감독 박승진, 코치 김승원)의 정창윤 학생(고3)이 지적장애부문(T20) 육상트랙 100m와 200m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고, 박현진 학생이(고2) 뇌병변장애부문(T37) 400m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성적 금3, 은5, 동3개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