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포항 2단계투자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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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포항 2단계투자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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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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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29일께 본사 방문… 투자문제 매듭지을 듯
 
現重, 부지매입 적극 검토… 긍정적 입장 표명  
 현대중공업의 2단계 포항진출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뀔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오는 29일께 현대중공업을 방문, 현대중공업의 포항 2단계 협약 이행여부를 최종 결론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대불공단 수준의 가격으로 임대를 요청하던 현대중공업이 입장을 바꿔, 부지매입 의사를 밝히는 등 포항진출에 다시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것.
 이와함께 부지 가격 절충도 상당한 접근을 이뤄 포항시가 최종 제시한 평당 25만원선을 전후해 양측 실무진의 마무리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이 1단계 블럭공장 주변 10만평을 요구했으나 현재 협상이 진행되는 부지는 당초 2단계협약을 맺었던 해안쪽 부지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의 입장이 투자포기에서 투자쪽으로 크게 선회하고, 실무단계의 협상도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하는 등 2단계 협약 이행이 가시회 되자, 박시장이 이를 최종 확정짓기 위해 현중을 방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는 29일 박승호 포항시장이 현대중공업 대표들과 2단계협약 이행과 관련, 웃으며 악수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현중 실무진과 막바지 조율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22일부터 시장 방문까지 현중을 수시로 방문해 2단계협약이 이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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