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덕장리 4만797㎡에 100억 투자
포항시가 공장부지를 찾고 있는 기업을 포항으로 적극 유도, 원스톱으로 공장신설허가를 해 기업유치에 또 성공했다
21일 포항시는 교량구조용 빔 생산업체인 (주)삼현피에프 (대표이사 안해영)와 북구 흥해읍 덕장리 673-1번지 외 5필지에 부지면적 4만797㎡(1만2341평), 건축면적 5660㎡(1712평)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하고 20일 공장신설승인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3월말 착공에 들어가, 6월 30일에 공장을 준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삼현피에프는 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5000t의 교량 구조용빔을 생산 판매해 2007년도에 25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5년후에는 600억원의 매출과 또한 25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연간 49억원의 소득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삼현피에프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로 종업원 120명과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15%의 매출 성장률을 자랑하는 유망 기업이다. 이 기업은 향후 본사를 포항에 이전함과 동시에 조선 블록 분야에 진출을 계획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을 포항에 찾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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