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운영하는 과수 꽃가루은행은 자연수분의 매개체인 벌, 나비 등 곤충 수의 격감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해마다 결실률이 저조해져 과수농가의 소득이 감소하는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해 500여 농가(500ha)에 인공수분을 실시해 고품질 과수 생산에 기여했다.
이중종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늘어나는 농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용량의 약채취기와 개약기 등 인공수분 기자재를 추가 확보해 운영하는 한편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조제요령과 인공수분 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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