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업 과정 순차적 확인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최근 부서내에 압연 운전을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인 SOT을 제작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SOT는 직원들의 개인별 직무역량에 맞춰 후판 생산공정을 실제 현장 환경처럼 운전할 수 있도록 3D 가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OT센터에서 작업자는 후판 소재 슬라브를 받아 가열하는 가열공정부터 최종 제품검사까지 전작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공정별 설명 및 설비의 작동상태 등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조업 프로세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설비·품질·안전 이상시에 신속한 조치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인리스 제강부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광폭연주기에 대한 시험운전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예정인 스테인리스 2제강공장 정상조업도 달성 목표를 계획대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조업도 달성 시 연주기 광폭화를 통한 제품 폭의 확대가 가능하며 진공탈탄설비를 활용해 다양한 스테인리스 강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파트장협의회는 1일부터 회사의 위기극복 마인드를 제고하고 파트장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스틸 붐-업’자율활동을 전개했다.
파트장협의회는 출입문 릴레이 캠페인 실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몰입도 향상활동, 현장 방문을 통한 멘토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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