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주 1회) 동안 2007 Dream College 결혼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이 결혼사관학교는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일환으로 남구 거주 미혼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의식전환, 양성평등 교육 및 생식건강 검진을 통해 가족 친화적, 양성 평등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미혼남녀의 생식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모집은 26일부터 4월 21일까지며, 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에 위탁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5월 초 개강식에 이어 오후 7시부터 2시간 첫 강의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및 대책, 사전평가(MBTI 검사 등)를 실시한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결혼사관학교를 운영해 저출산대응 인구정책으로 저출산 사업의 모델이 돼 출산장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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