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윤 의병대장 기념사업회, 흥해하수처리장 일원서 내달 20일 제1회 포항의병체험 대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 흥해 출신으로 구한말 산남의진 3대 대장을 지낸 최세윤 의병대장과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출신 의병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되새기는 체험 행사가 포항에서 처음 열린다.
사단법인 `최세윤 의병대장 기념사업회’는 다음달 20일 포항 흥해읍 흥해하수처리장(칠포리) 일원에서 `제1회 포항의병체험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당시 의병활동을 재현한 의병 진지 구축하기, 죽창던지기, 강 건너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남의진(포항과 영천, 청송, 영덕 등 경북 중부 및 동해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진영) 최세윤 의병대장과 그 부대원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되새기고, 활약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은 물론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세대들에게 과연 나라사랑의 참의미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다음달 13일 오후 10시까지며, 참가신청서는 (사)최세윤 의병대장 기념사업회(oneil@hanmail.net) 및 (사)대한오리엔티어링 경북도연맹(kof-gb@kof.or.kr)로 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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