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의사·약사 등 구속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경찰서는 25일 환자의 어깨 수술을 한 의료기 판매업자 정모(35)씨와 이를 시킨 모 정형외과 병원장 최모(45)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2011년 8월 말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최씨가 운영하는 정형외과에서 49차례에 걸쳐 직접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깨 관절경 수술을 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정형외과와 같은 건물에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명의를 대여해준 한의사 정모(49)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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