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과학관 일원서 사흘간 별빛체험행사 성황리 끝나
순수 천문과학체험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래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태로 미뤄지다 영천한약 축제 기간 `천문·우주·과학’을 소재로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받았다.
축제기간 관광객들은 어두운 밤 시간 보현산 천문과학관 무대에서 별자리 관측망원경으로 야간천체관측 체험과 함께 경북대학교 송재원 교수가 진행한 별빛 테마강좌를 들으며 반짝이는 밤 하늘의 별빛을 가슴에 담았다.
어린 학생들은 과학 플레이존에서 천체 별자리를 직접 투영기를 통해 바라보고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드넓은 우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사이언스 매직 쇼에서는 공기대포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일깨웠다.
한편 축제장 주무대 인근 별빛마을주민공동체는 별빛마을 쉼터 앞마당에서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를 열어 추억 속의 고향의 맛을 느끼는 신선한 체험 행사도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중호 문화공보관광과장은 “별빛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저마다 기억하고 싶은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 갈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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