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 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영천 쌀 홍보 한 포 더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쌀 협상에 따른 국내외 여건 변화로 수입쌀이 국내 쌀과의 경쟁 심화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쌀 시장 선점을 위해 타지역과의 차별화로 판로개척 및 단골 고객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영천 쌀 홍보 한 포 더’ 사업은 영천 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한 포 더 지급한다.
영천의 대표 브랜드인 금호강 쌀(대농 미곡종합처리장), 조양 쌀(조양 미곡종합처리장), 은하수 쌀(북안 농협)과 영천시 공동으로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자해 총 796명을 추첨, 당첨자에게 고객이 구입한 브랜드 쌀 10kg 한 포를 택배로 우송한다.
그리고 추첨방법은 영천 쌀 구입 고객이 구입제품에 동봉된 엽서를 작성해 우송하면 관계공무원, 업체대표 합동으로 매월 일정량을 추첨하며 동봉돤 우편엽서에 주소 및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해 불이익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2006년 영천지역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단지와 PRC 간에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보관, 가공 및 브랜드화로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에 필요한 쌀겨, 게르마늄, 우렁이, 유기질비료 등을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 지원해 단지별 재배방법, 품종통일, 적기이앙 및 수확, 건조저장시스템을 활용 품종별 저온저장 보관하는 등 연중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06년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외관상 품위평가, 식미 및 이화학적 특성검사, DNA 분석을 통한 품종 혼합비율 검사, 전문패널의 식미 평가 등 5개 분야에 대해 3차례의 엄격한 검사과정을 거친 결과 최고점수를 받은 5개 브랜드 경북 쌀 중 영천의 대표 쌀 생산 업체인·대농 RPC 우수상(금호강 쌀), 조양 RPC 장려상(조양 쌀)을 수상해 영천 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문의는 대농 미곡종합처리장(054-334-0077), 조양 미곡종합처리장(054-333-3725), 북안 농협 유동지소(054-336-0730)영천시농업기술센터(054-330-6262)로 하면된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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