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회원전’이 오는 26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지부장 김형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영천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 4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작가 각자의 예술혼이 담긴 전공 분야인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서각,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오랜 창작생활을 이어온 중견 그룹과 예술의 길로 접어든 신예 작가들로 구성돼 있어 젊은 예술가의 고민과 갈등이 보이는 작품과 오랜 세월 동안 활동을 해온 다양한 농익은 표현방식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김형태 지부장은 “작가들이 담고 있는 작품에는 낯설어 보이는 작품이 있는 반면 처음 보는 작품이지만 익숙한 느낌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