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클래식은 잊으세요”
  • 이부용기자
“딱딱한 클래식은 잊으세요”
  • 이부용기자
  • 승인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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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대구 꿈꾸는씨어터 `너는 클래식이 땡긴다’공연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소규모 프리미엄 클래식 `너는 클래식이 땡긴다’가 오는 7~8일 꿈꾸는씨어터(대구 남구)에서 열린다.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재밌는 요소와 다양한 장르를 가미했다.
 정통 클래식인 고베르의 세 개의 수채화와 피아졸라의 망각, 아르헨티나 춤의 탱고가 아닌 음악을 위한 리베르트 탱고, 우리나라 민요인 아리랑, 영화보다 유명해진 OST `Over the rainbow’, 냉정과 열정사이 모음 등의 곡들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해 70분 간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트리오 S는 피아니스트 최훈락, 첼리스트 김새로미, 플루티스트 정세린으로 구성됐다.
 공연 관계자는 “120석 한정된 공간에서 최 피아니스트의 재미난 해설과 이야기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기존의 딱딱한 공연에서 벗어나 클래식은 쉽고 재밌다라는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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