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조령산악구조대
등산로 `안전망’ 구축
문경 조령산악구조대(대장 권혁진·50)는 봄철을 지역을 찾는 산악인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가 자주발생하는 11개 특별관리지역과 백두대간 110km 구간에 환경친화적 등산로 조성을 위한 등산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문경을 찾는 전국 산악인들이 급격히 증가해 자연훼손에 따른 산악사고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훼손된 등산로를 폐쇄하고 우회등산로를 조성하는 등 훼손된 등산로를 자연적으로 복원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흘산 정상 등 많은 산들의 훼손된 등산로가 복원되고 있다.
산악구조대는 1992년도 12명의 대원들로 경북북부지역(문경, 상주, 예천)산악사고 구조활동을 위해 조직한 단체로 26명의 대원들이 활동하는 민·관·군의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면서 16년째 산악사고예방과 인명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조령산악구조대는 지난 16년간 눈부신 활약을 해 재난인명구조유공으로 도지사표창 2회, 대한산악연맹회장 공로패 2회, 2005년도에는 MBC사회봉사대상 우수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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