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10명… 3박4일 일정 베트남 호아빈 산촌서 진료
대가대병원 의료봉사단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아빈의 한 산골마을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처방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봉사단은 박대환 성형외과교수를 단장으로 10명의 인력이 구성됐으며, 진료와 처방 이외에도 한국문화 전파, 재능기부 행사, 생필품 전달 등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호아빈은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베트남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의료기관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아닌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들을 구제하고 그들을 위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지에서 치료를 할 수 없는 환자가 있을 시에는 초청해 의료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가대병원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환자들을 위해 낮은 곳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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