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에 탑승한 고 김성대(36·공사 41기)소령과 고 이재욱(32·공사 44기) 소령 등은 비상탈출하지 못한채 전투기와 함께 순직했다.
한편, 사고 이틀째를 맞아 공군, 해군, 해경 등 합동 수색대는 해군고속정 4척과 구축함, 해경 소속함 7척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기는 7일 오후 7시 45분께 대구기지를 이륙, 포항 동쪽 해상에서 야간 공중요격 훈련을 실시하던 중 이륙 35분 후인 8시 20분께 영덕군 강구면 해상에서 실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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