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가시험인증기관 대구 유치
  • 윤용태기자
국내 최대 국가시험인증기관 대구 유치
  • 윤용태기자
  • 승인 2014.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오늘 KTC와‘영남권 특화본부’설립 MOU 체결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국내 최대 국가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의 영남권 특화본부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선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8일 오후 5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KTC와 ‘영남권 특화본부’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KTC는 국가산업기술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시험인증기관으로 40년 이상 쌓아 온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기·전자, 기계, 화학, 의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시험인증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KTC는 무한경쟁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의 품질수준, 안전성, 신뢰성 등 기술력을 제고하고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KTC 영남권 특화본부는 당초 영남권에 시험평가인증 센터를 설립코자 적정 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술훈련원 내 의료 교보재 신뢰성 사업에 참여하고자 KTC 경북지원에서 KTC 영남권 특화본부로 격상시켜 구축된다.

 KTC 영남권 특화본부는 첨복단지 내에 2300㎡ 규모로 설치된다.
 대구시는 주력사업 분야인 의료기기, 유·무선기기 및 지능형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국내·외 인증지원과 중소기업체의 애로기술지원 및 해외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함으로써 첨단의료클러스터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KTC의 경험과 지식 및 해외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와 연계해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첨복단지 내에 영남권 특화 본부를 설립해 대구시 주력 사업에 업무지원을 협력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전기·전자, 기계, 화학, 자동차 및 의료산업 분야에 있어 영남권 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