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오늘부터 시작
  • 손경호기자
임시국회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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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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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서 처리 못한 경제·민생법안 풀 계획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핵심 경제·민생법안 등을 해결하기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여야는 우선 15∼16일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자원외교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둘러싸고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 관련기사 3면
 특히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주로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관련 공방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야는 또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공무원 연금 개혁을 놓고도 엇갈린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정치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는 자원외교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은 정치공세로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해서도 조속한 개혁안 처리를 강조하는 새누리당과 정부안의 허점을 지적하는 야당의원들 간 한 치 양보없는 격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14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임시국회는 100일간의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제살리기법 등 ‘밀린 숙제’ 해결을 위해 소집됐다”면서 “연말국회는 경제살리기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야가 부동산 3법 관련 등 민생경제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키로 한다고 합의했지만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공무원연금 개혁·자원외교 국조를 둘러싼 여야 대치로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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