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郡政, 칠곡이 변하고 있다
  • 박명규기자
소통 郡政, 칠곡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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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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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갑오년 현장행정 결산

▲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 한 해 일자리 4850개 창출을 비롯해 왜관3산단 100% 조기분양, 지방채 조기상황, 군민 대통합 등을 이룩하며 ‘살기 좋은 칠곡 건설’에 힘썼다. 백 군수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갈 계획이다.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이 변하고 있다. 칠곡군은 갑오년 한 해 미래 칠곡의 새 지평을 여는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한마디로 칠곡의 백년대계를 향한 밑그림을 새로이 그렸다.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칠곡을 만들기 위해서다. 백선기 군수는 올 한 해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13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주력했다. 특히 군민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치는데 온 힘을 쏟으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한 해 였다고 자평했다. 올 한 해 군정성과로 △일자리 4850개 창출 △왜관3 산단 100% 조기분양 △고금리 지방채 432억원 조기상환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호국평화의 성지로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대통합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건설의 브랜드 제고 등을 꼽았다.
 ■ 일자리 4850개 창출 성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지난 10월 구인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참여자 3000여명 중 현장채용을 통해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올 한 해동안 총 4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전국 군부 최초로 칠곡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개소해 좋은 일자리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돕기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 왜관3 산단 100% 조기분양
 또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왜관3 일반산업단지 73만9699㎡을 성황리에 분양 완료해 기계·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등의 첨단산업 전초기지를 마련했으며,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도 35%의 진행률을 보이며 정상추진 중에 있다.
 군은 또 지역기업의 수출품 판로 개척을 위해 10개 업체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폴란드 등 동유럽 3개국을 방문,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고금리 지방채 432억원 조기상환
 칠곡군은 전 공직자가 휴일을 반납하고 밤낮없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당초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군수 관사를 매각하고 경상비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을 통해 2011년말 715억원이던 고금리 지방채(3.5%이상)를 2012년부터 3년간 432억원을 조기에 상환해 재정 건전화와 함께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했다.
 ■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호국평화의 성지로
 칠곡군은 군을 호국평화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호국평화공원을 내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현재 5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인근에 향사 아트센터와 함께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을 추가로 건립해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가실성당에서 한티성지까지 가는 길(43㎞)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관광자원화하고 낙동강(22㎞) 물길 따라 걷는 역사 너울 길과 관호산성 공원, 수변레저공원, 오토캠핑장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 소통·화합으로 군민 대통합
 칠곡군은 민선6기에도 군민 대통합과 소통을 통한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간 대화를 통해 350여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발전적 방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직내부에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중견간부 대상 혁신교육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새로운 사고와 변화의 개혁에 앞장 서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브랜드 제고
 칠곡군은 지난 3월 1일 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는 상징물(CI) 교체와 타임캡슐 매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장(場)으로 만들고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飛上)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개최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연계행사인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는 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과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 일 잘하는 칠곡군 ‘대통령상’수상
 칠곡군은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경제 일자리 부문 2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경북도민 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13만 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12월 현재 25개를 수상한 칠곡군은 연말까지 30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로 가장 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도 6억1500만원을 받아 지역개발과 군민편익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힘차게 열어 가기 위해서는 군수를 비롯해 740여 공직자 모두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군정을 발전시키고 변화를 시도해 나가야 한다”며 “군정 비전인 ‘화합과 통합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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