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작가 꿈꾸는 주부들이 빚은 개성 넘치는 흙 공예
  • 이부용기자
흙 작가 꿈꾸는 주부들이 빚은 개성 넘치는 흙 공예
  • 이부용기자
  • 승인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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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마트 성인 도예반‘도도회’회원展 성료

▲ 조선희作‘피그말리온의 여인’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포항 이동 이마트 문화센터(북구 득량동) 성인 도예반 ‘도도전(陶道展)’이 2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렸다.
 도도회는 질그릇도(陶), 길도(道), 모일회(會)로 이름 지었다. 흙 작가를 꿈꾸는 비 전공자인 주부작가들의 모임이다. 흙이 좋아 함께 흙을 만지며 만들어 낸 작품으로 세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된 것.
 시청 앞 문화공간 고와(高臥)의 지도강사 이상훈 도예가가 도예반 강사를 맡았다.
 전시 관계자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흙을 빚으며 만들어 온 작품 중 선별해 이렇게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간 고와는 지난 4월 오픈했다. 66m²의 도예 체험장과 99m²의 갤러리와 더불어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봄에는 지역작가 30여명이 참여하는 꽃피는 봄날전, 여름에는 국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남리 최영조작가의 문인화전, 가을에는 서양화가 김진희 작가의 그림전을 전시했다.
 이어 목공예전을 전시 기획 중이다.
 지역민을 위한 도예강습과 그림, 조각 등의 작품전을 열어 문화 예술적으로 부족한 소양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지역민에게 꾸준히 제공할 계획한다. 이 강사는 “취미생활로 시작한 도자기 만들기가 새로운 꿈을 가져다주고 생활의 활력소가 돼 가정의 행복과 자아성취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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