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울진군의 을미년 새해 일출은 아침 7시 35분께로 관내에는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월송정, 현내항, 죽변항, 후포항과 백암산, 통고산, 응봉산, 구주령 등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위치한 관동팔경중의 한곳인 망양정(望洋亭)은 하늘 밖까지 이어지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그 아래로 펼쳐지는 은빛 명사십리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일출은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해맞이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줄다리기를 통해 한마음의 열기로 몸을 풀고, 새해 일출이 떠오름과 동시에 해맞이 함성과 소망의 대형 비둘기 풍선(100개)을 날린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를 비롯하여 해맞이 관광객 모두에게 관광사진 연하 엽서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연하우편 접수를 위한 빠른 우편함과 느린 우편함도 운영한다.
또한, 해맞이 참석자를 위하여 추위방지용 장작불을 5군데에 피우고, 세시음식(떡국)과 어묵,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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