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
  • 손경호기자
‘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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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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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서라벌문화회관서 의정보고회… 경주미래 비전 제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정수성(경주.사진) 국회의원은 9일 오후 2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보고회 및 ‘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을 불편하게 만든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권리를 충족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된 정책발표에서는, 그동안 경주시민에 불편을 끼치고 지지부진한 경주 문화재 발굴사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발굴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선 정 의원은 “경주 문화재 발굴정책은 계획이 없어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가야 할지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기관의 독점발굴 폐해와 관리감독의 부실 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개선방안으로 발굴현장 자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대규모 발굴 통제단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동영상을 통한 의정보고에서는 2015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신규 기관 유치 등의 원자력과 관련된 내용과 도로망과 철도 건설 사업 등으로 달라지는 경주의 교통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정 의원은 “경주를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켜야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발표회나 의정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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