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오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안동의료원이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 이동검진 및 진료를 하고 있다.
　검진대상은 교통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이다.
　지난 4일 물야두문보건진료소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6일 상운면 문촌보건진료소에서 실시했으며 11일 동면보건진료소, 13일 분천보건진료소에서 진료에 나선다.
　이번 진료에는 전문진료와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안전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X-ray 등의 체계적인 진료와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진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