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새마을문고는 1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지지역 독서문화 창달을 위한 도서보내의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도서기증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기증식에는 서울 송파구 새마을문고 한순옥 지부회장 외 28개동 회장 일행은 중고생 필독서 900권, 역사·문화 관련 서적 600권 등 총 1500권을 기증, 관내 지역 학교와 기관 단체에 배부될 계획이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양군 관계자는 “우리 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감사하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한순옥 지부회장도 “도서시설이 낙후된 영양지역에 21세기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양서를 통해 밝고 희망차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양측 참석자 소개, 도서 기증서 전달, 기념품 교환 및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산촌박물관 등 영양 지역의 명소 및 시설견학을 통해 두 지역 참석자들의 우정과 친목을 다졌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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