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加 FTA 협상 참가…농산물 양허안 논의
23~26일 서울서 협상
농림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0차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참가, 농산물 양허안 등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부는 “한미 FTA가 합의됨에 따라 캐나다도 쇠고기·돼지고기·보리 등 주요 관심 품목에 대해 관세 감축폭 확대 등을 통해 자유화 수준을 높여달라고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캐나다의 농산물 교역 여건 등을 감안해 우리 농업의 민감성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2005년 7월 시작된 한-캐나다 FTA 협상을 연내 타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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