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관계자 함께하는 종합리그 실현 위해 뛰겠다”
  • 이상호기자
“동호인·관계자 함께하는 종합리그 실현 위해 뛰겠다”
  • 이상호기자
  • 승인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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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포항시축구협회장 인터뷰

▲ 김일성 포항시축구협회장이 3일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지난달 24일 제23대 포항시축구협회장 겸 제9대 국민생활체육포항시축구연합회장 자리에 김일성 회장(56·갤럭시호텔 대표)이 취임했다.
 포항이 고향인 김 회장은 축구선수 출신이다.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 회장의 말을 3일 들어봤다.
 
 -포항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정통 엘리트 축구인 출신으로 회장 직을 맡아 영광스럽다.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앞으로 축구협회를 위해 헌신하겠다”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들었다.
 “포항 영흥초등학교에서 축구선수를 시작했다. 포항중학교 재학 중일 때는 축구팀이 없어 선수를 그만뒀다가 동지상업고등학교에 입학 후 다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대구 대륜고등학교로 옮겨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포항시축구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
 “무엇보다도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축구협회 임원 및 이사들과 단합을 잘해 명품 축구협회를 만들겠다.
 현재도 포항축구발전을 위한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관리 계획은.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을 올해도 포항시축구협회에서 관리한다. 올해는 전국대회 유치를 많이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꾸준히 접촉해 전국대회 유치를 하도록 하겠다”
 
 -회장 직을 하면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축구동호인 및 축구관계자가 모두 참가하는 ‘종합리그’를 꼭 실현시키겠다.
  포항에는 아직까지 ‘종합리그’를 치른 적이 없다. 이 리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
 
 -축구계에서 어떤 인물로 남고 싶나.
 “포항에서 프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프로선수를 많이 배출한 인물로 기억에 남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포항시축구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일할 각오가 됐으니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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