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무궁화 아름다운 삼천리 강산 고귀한 우리겨레 살고있는 곳~ 우리나라 경찰가의 한 구절이다. 경찰이라면 수없이 불러봤고 익숙한 노래인 경찰가가 이제는 구미시민들도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는 날이 머지 않았다.
구미경찰은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의 일환으로 경찰가를 들려주는 ‘동네방네 음악순찰’을 시행 중 이다. 동네방네 음악순찰은 농촌지역과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상가밀집지역 주변 등에 대한 순찰활동시 112 순찰차 엠프방송으로 경찰가 및 범죄예방요령 등 치안정보를 알려주는 순찰활동이다.
종전 일방적인 경찰의 순찰은 주민들의 필요와 관계없이 경찰위주의 치안이라고 한다면 동네방네음악순찰은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쌍방향 치안으로 정부 3.0의 이념과 상통할 수 있는 순찰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구미경찰은 주민들에게 거리감이 없는 친근한 경찰관의 모습으로 다가 갈 수 있는 소통의 지름일을 동네방네음악순찰이 맡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정미(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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