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원 제물로 우승 첫발 뗀다
  • 이상호기자
포항, 수원 제물로 우승 첫발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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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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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경기… 작년 설욕 별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올해 첫 경기를 수원삼성과 치른다.
 포항은 오는 8일 오후 2시 ‘2015 K리그 클래식’ 1라운드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격돌한다.
 포항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4위를 차지했다.
 수원은 2위를 기록했다.
 양 팀은 올해 첫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수원과의 총 전적에서는 29승 1무 26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지난해는 수원과 4번 경기를 가져 1승 3패를 기록했다.
 포항은 이번 수원 전을 벼르고 있다.
 지난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에게 1-2로 역전패 하며, 리그 4위로 밀려나고 ACL 진출권 획득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원 전에는 포항이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전에 모리츠, 라자르는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항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선수단 전부 자신감도 높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수원 전을 시작으로 2015 시즌을 시작하는 포항의 목표는 우승이다.
 올해는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여러 포지션에 많은 선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충분히 활용해 리그뿐만 아니라 FA컵도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포항 관계자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에게 패했기에 이번 경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며 “올해 포항은 더욱 공격적이고 경쾌한 축구로 포항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K리그 클래식은 오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성남F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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