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장 상옥마을 창조농업 전진기지로 선정… 명예이장 임명·육성 구체화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죽장면 상옥마을을 ‘상옥 스마일빌리지’로 조성하기 위한 창조농업 발대식과 명예이장 임명식이 21일 상옥녹색 농촌체험장에서 열렸다.
죽장면 상옥마을은 지난해 12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 ‘스마일 빌리지 육성계획’을 대통령에게 설명하면서 창조농업의 전진기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 부사장은 ‘창조농업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농업인과 공무원이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전문가인 이들 명예이장은 “상옥 스마일 빌리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옥마을을 창조농업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옥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상옥마을을 6차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신뢰받는 마을,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어 마을을 ‘창조농업혁신지역’으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패션(Fashion), 예술(Art), 휴식(Rest), 음악(Music)의 영문 첫 글자를 따온 스마트 팜(FARM)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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