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오지 지역으로 방송수신이 어렵고 마을과 떨어져 있어 유선방송시설의 수혜를 받지 못해 TV시청이 어려운 영양군 일부지역의 난시청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TV난시청 해소사업은 영양군이 산간오지 등의 난시청 100세대를 선정, 4월부터 8월까지 KBS안동방송국 주관으로 무궁화 위성(2,3호) 수신장비와 셋톱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에 따른 소요예산 2000만원(경북도 30%, 영양군 30%, KBS 40%)을 공동 부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영양지역의 난시청이 다소나마 해소되어 고화질과 다채널의 혜택이 산간오지마을까지 미칠 수 있어 기쁘다”며 “미해소된 난시청지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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