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토마토 산업 새 지평 열다
  • 김홍철기자
달성 토마토 산업 새 지평 열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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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성토마토축제 20여만 인파로 술렁

▲ 지난 16∼17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제1회 달성 토마토 축제’가 열렸다. 참가 시민들이 8t가량의 토마토가 든 가로 12m, 세로 30m 풀 안에서 원형 칩을 넣은 토마토 60개를 찾는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난 주말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달성 토마토 축제’에 2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대구경북권 최초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달성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는 직접적인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 토마토와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신의 물방울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지역진흥재단, 한방휴사업단, 달성군 토마토작목반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군악대와 농악,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토마토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와 개회식, 난타 공연 등의 퍼포먼스, 토마토 물총 싸움, 토마토 던지기, 금반지를 찾아라, 500인분 스파게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마토와인 시음, 토마토구이 시식, 토마토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마술, 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 초정 공연 등 부대행사는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달성 토마토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창출과 관광달성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논공지역의 토마토 브랜드인 ‘조은인연’을 비롯해 하빈면과 다사읍 등 220여 농가가 연간 1만2000t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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